「태양에서 온 불꽃 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환상소설」
올라프 스태플든 만년의 역작으로 먼 옛날 태양에서 살다가 지구로 오게 된 불꽃 생명체와의 만남을 다룬 편지 형식의 소설. 『최후이자 최초의 인간』, 『스타메이커』와 같은 소재 및 주제의식을 공유한다.
얼핏 종교적인 혹은 뉴에이지 같은 느낌을 주는 테마를 스태플든은 과학적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외계 생명체를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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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올라프 스태플든 Olaf Stapledon, 1886~1950
영국의 소설가, 철학자.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이후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0년 『최후이자 최초의 인간』을 출간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이상한 존』, 『스타메이커』, 『시리우스』, 『불꽃』 등을 발표하여 과학소설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옮긴이
엄 진
로드 던세이니의 『페가나의 신들』, H.G. 웰스의 『달의 첫 방문자』, 조지 맥도널드의 『릴리스』, 로버트 E. 하워드의 〈야만인 코난 시리즈〉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