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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칼날, 금색 마법

페가나 앤솔로지 1 검과 마법

새로 선보이는 테마별 단편 선집 페가나 앤솔로지 1탄. 〈검과 마법〉을 테마로 검을 든 주인공들이 마법의 세상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단편을 모았다. 판타지 장르의 시조라 불리는 로드 던세이니, 영웅 판타지의 대표작 야만인 코난 시리즈의 로버트 E. 하워드, 〈위어드 테일즈〉 대표 작가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고전 환상소설풍으로 쓴 현대 작가 엄정진의 작품을 수록했다. ◇ 웰러란의 검 - 로드 던세이니 아름다운 도시 메림나에 파멸의 위기가 다가온다. 침략자들에게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죽은 옛 영웅들이 천국에서 내려오지만, 그들에겐 검을 쥘 손도 사람들에게 외칠 목소리도 없었다. 영웅들이 취한 방법은? ◇ 지하묘지의 방직공 -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세 병사는 왕의 명령에 따라 폐허가 된..
새로 선보이는 테마별 단편 선집 페가나 앤솔로지 1탄.
〈검과 마법〉을 테마로 검을 든 주인공들이 마법의 세상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단편을 모았다. 판타지 장르의 시조라 불리는 로드 던세이니, 영웅 판타지의 대표작 야만인 코난 시리즈의 로버트 E. 하워드, 〈위어드 테일즈〉 대표 작가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고전 환상소설풍으로 쓴 현대 작가 엄정진의 작품을 수록했다.

◇ 웰러란의 검 - 로드 던세이니
아름다운 도시 메림나에 파멸의 위기가 다가온다. 침략자들에게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죽은 옛 영웅들이 천국에서 내려오지만, 그들에겐 검을 쥘 손도 사람들에게 외칠 목소리도 없었다. 영웅들이 취한 방법은?

◇ 지하묘지의 방직공 -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세 병사는 왕의 명령에 따라 폐허가 된 고대 궁전의 지하묘지로 향한다. 궁전에 얽힌 흉흉한 소문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품고 도착한 병사들은 묘지에서 미라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그때 그들 앞에 상상도 못한 존재가 모습을 드러낸다.

◇ 칼날 위의 불사조 - 로버트 E. 하워드
야만인 코난 시리즈 단편. 아퀼로니아의 왕이 된 코난 이야기로 연대기 중에서 후반에 위치한다. 각자의 이유와 야망으로 왕을 암살하려는 자들과 이들 뒤에서 더욱 무서운 흉계를 꾸미는 마법사가 어느 날 밤 동시에 코난의 목숨을 노린다.

◇ 마법검 랑구르무스 - 엄정진
외딴 산속에 사는 기사 부부에게 찾아온 친구가 자신의 보물을 보여준다. 이름은 랑구르무스. 이 세상 모든 것을 벨 수 있는 마법의 검이었다. 기사는 랑구르무스를 갖고 싶다는 욕구에 빠지고, 그 마음은 자신의 것이어야 할 마법검을 가진 친구를 향한 증오로 번져 간다.

◇ 사크노스 외에는 무너뜨릴 수 없는 성채 - 로드 던세이니
평화로운 마을 알라스리온을 덮친 가즈낙의 저주. 사악한 마법사 가즈낙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용의 몸속에 들어있는 검 사크노스뿐이다. 마을을 구하기 위해 영주의 아들 레오스릭은 목숨을 걸고 사크노스를 찾아 용과 맞서 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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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던세이니 Lord Dunsany
18대 던세이니 백작이자 소설가, 시인, 극작가. 본명은 에드워드 J.M.D. 플렁킷이지만 필명으로 쓴 작위명 로드 던세이니로 유명하다.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적인 문체로 독자적인 신화와 환상 세계를 그려내어 후대의 장르 판타지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Clark Ashton Smith
미국의 시인, 소설가. 10대 때 시인으로 데뷔하여 러브크래프트의 극찬을 받고 편지를 주고받으며 친교를 나누었다. 1930년대에 걸쳐 잡지 〈위어드 테일즈〉에 많은 단편을 발표하여 H.P.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와 함께 잡지를 대표하는 삼인방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로버트 E. 하워드 Robert E. Howard
미국의 소설가. 판타지, 호러, 웨스턴, 복싱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썼으며 특히 잡지 〈위어드 테일즈〉를 통해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킹 컬, 솔로몬 케인, 킴메리아인 코난 등 마초 영웅을 내세운 모험담을 다수 선보여 히로익 판타지 장르를 정립했다.

엄정진
환상소설, 과학소설 작가. 소설집 『고치 짓는 여인』, 장편소설 『레일월드』, 공저로 『아직은 끝이 아니야』,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등을 출간했다.
수록 단편들의 번역자이기도 하다(엄진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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